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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배 예약, 배편 시간표 (짜장면 맛집, 소요시간)

news7 2024. 12. 1. 22:32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마라도. 마라도는 크기는 작지만 그 풍광이 뛰어나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마라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본문에서 마라도 배 예약, 배편 시간표 (짜장면 맛집, 소요시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마라도 배 예약

마라도 들아가는 배는 송악산 또는 운진항에서 출발합니다. 마라도 가는 여객선의 운임은 성인 19,000원, 소인 9,500원입니다. 여기에 해양도립공원입장료 1,000원을 매표소에서 별도로 현금결제해야 합니다.

마라도 가는 여객선 예약은 아래에서 가능합니다. 송악산에서 출발하는 배편입니다. 빨리 도착해서 시간이 남으면 송악산 둘레길을 잠깐 걸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송악산 둘레길은 제주도에서 손꼽히는 풍광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입니다.

1. 구매 2시간 이후 이용이 가능합니다.

2. 표를 구매 후 마라도 가는 여객선에 전화해서 들어갈 날짜와 시간을 예약해야 합니다. 승선정원이 마감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예약 후 이용해야 합니다.

3. 신분증을 꼭 챙겨가야 합니다.(미지참시 등본, 여권 등 증빙서류 제출. 무인발급기가 매표소에 있음)

4. 출발 30분 전까지 도착해야 합니다.(늦을 시 대기자 매표)

5. 도착 후 승선신고서 작성 후 제출해야 합니다.

예약 및 운항 문의 : 064-794-6661

배편 시간표

나오는 시간은 자동으로 정해지며 시간을 변경하고자 할 경우 매표하실 때 지정이 가능합니다.(승선인원이 마감되지 않았을 경우)

항차	송악산 출발	마라도 출발	체류시간
1	09:20	11:30	1시간 40분
2	10:00	12:30	2시간
3	10:50	13:20	2시간
4	11:50	14:10	1시간 50분
5	12:40	14:50	1시간 40분
6	13:30	15:30	1시간 30분
7	14:10	16:10	1시간 30분

14:50, 15:30 배도 있지만 주민 및 숙박을 위한 배편입니다.

마라도 코스

마라도에 도착하자마자 우측방향으로 돌면 됩니다.

현재는 폐교되어 운영하고 있지 않은 마라분교를 지나 팔각정쉼터에서 잠깐 쉰 후 바다 위에 떠 있는 배들을 구경하면서 천천히 이동하면 됩니다. 특이하게 생긴 마라도성당과 등대를 지나 벤치언덕길을 천천히 걷게 되면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마라도에는 기원정사라는 부처님을 모시는 곳과, 마라도 교회, 마라도 성당이 모두 있습니다. 각 코스별 소요시간은 아래 참고하세요.

짜장면 맛집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이 짜장면 집입니다. 마라도에는 짜장면 집이 정말 많습니다. 그 좁은 땅에 짜장면 집만 10곳이 넘습니다. 어느 집을 가더라도 맛은 다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날씨가 좋으면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집이 아무래도 좋겠죠.

짬뽕은 신선한 해산물이 잔뜩 있어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었고 짜장면은 톳이 들어가 있어 풍미가 더 좋습니다. 마라도 짜장면은 무조건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데 그 맛이 계속 생각납니다.

마라도 짜장면 집은 대부분 탐나는전이 되므로 카드가 있으신 분들은 10% 할인 혜택을 꼭 받으세요. 탐나는전 카드에 관련해서는 아래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도의 많은 음식점, 편의점, 기념품점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니 없으신 분들은 꼭 만드셔서 제주도에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라도 소요시간

마라도까지 배 소요시간은 30분(편도) 걸립니다. 마라도 둘레길은 도보로 1시간정도 소요됩니다. 하지만 사진도 찍고 천천히 둘러볼 경우 1시간 30분 정도 잡아야 합니다. 여기서 짜장면까지 먹어야 한다면 2시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체류시간이 2시간인 10시와 10시 50분 배를 타는 것이 좋습니다.